2024. 1. 9. 22:43ㆍ페루여행
남미 페루 자유여행 2일차 일정
- 마이애미(0835) - 리마(1435 도착 / 1615 출발) - 쿠스코 도착(1740)
- 쿠스코 이모네 숙소 도착
- 페루 유심 구입
- 환전
- 저녁먹기 & 쿠스코 시내 구경
마이애미 공항에서 페루 리마행 비행기가 오전 8시35분이었다.
우리는 공항 근처에 주차를 하고 마이애미 공항에 최소 6시30분까지 도착해야만 했다.
조식도 포기하고 호텔을 나설 수 밖에 없었다.
공항 근처 주차를 어디에 할까 고민하다가,
이름있는 곳, 사진상으로 그냥 노지면 안되고, 주차장 모습을 갖출 것, 무료 셔틀버스가 있을 것, 이런 곳 위주로 검색하였다.
https://airportparkingreservations.com/lot_hilton_mia
힐튼호텔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었고, 6일에 $59.83 결제하였다.
무료 셔틀버스 출발시간이 좀 늦어져서 우버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우버 비용은 $15.87.
여행 후 다시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하여서도 택시를 탔는데 $25.53이 나왔다. 동일한 거리를 운행하였는데 우버가 훨씬 저렴하다는 알 수 있다.
우리는 스카이페루 에어라인을 탔는데 저가 항공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도 편했고, 기내 환경도 쾌적했다.
스카이페루 에어라인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하시길.
남미 항공사들은 비행기가 제때 출발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했는데 마이애미에서 리마, 쿠스코 구간에서는 정시에 출발하였고, 조금 일찍 도착하였다.
약 6시간 비행을 마치고 리마 공항(호르헤차베스 공항)에 도착~
그림이 너무 이뻤다. 본격적으로 스페인어 간판을 보기 시작하였다.
리마 공항은 나름 쾌적하였고, 깔끔하였다.
이상했던 점은 우리는 분명 리마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데 입국심사 후
수화물을 찾고 나가는 길을 쭉 따라가니 아예 공항 출구쪽으로 나갔다가 다시 보안 검색대 통과 하고 비행기를 타는 구조였다.
보통 환승할때는 공항 내에서 움직이는데 리마공항에서는 외부로 나갔다가 다시 공항으로 들어갔다.
너무 이상해서 상주 직원들한테 물어봤는데 이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맞다고 다시 알려주었다.
리마 공항을 빠져나오면 사진의 비행기 전시물이 나오는데 이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2층 Departure가 나온다.
항공권을 스캔하고 보안검색대를 통과 하였다.
이래서 리마공항이 환승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얘기가 나오구나.
이런 시스템 때문에 국내선 환승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하니 이왕이면 2-3시간 정도 여유가 있는 환승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드디어 쿠스코행 비행기 탑승구를 확인한 후 식당을 부랴부랴 찾았다. 일행 모두 배가 너무 고팠다.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Tanta. 너무 맛있었다.
특히 Super chaufa jorge chavez가 정말 맛있었다. 강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았다.
Lomo Saltado은 페루 전통음식으로 대부분 식당에서 이 메뉴를 볼 수 있었다.
공항 내 식당이라서 그런지 우리가 시간이 부족하니 빨리 해달라고 얘기하니 음식이 정말 빨리 나왔다.
거의 10분 내로 다 흡입하고 바로 쿠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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