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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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여행 - 페루자유여행 2일차 2
드디어 쿠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리마 공항과는 달리 왠지 잉카문명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쿠스코 공항은 매우 작았다. 공항을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쿠스코 공항 외부 모습이다. 2층 건물이었고, 규모가 엄청 작았다. 쿠스코 공항이라고 불렀는데 검색해보니 알레한드로 벨라스코 아스테테 국제공항이었다. 이름이 엄청 길다. 1925년 안데스산맥을 최초로 횡단한 페루 조종사 이름이 알레한드로 벨라스코 아스테테였다. 2017년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대통령이 쿠스코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친체로에 친체로 국제공항을 설립할 것을 선언하였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한다. 따라서 알레한드로 벨라스코 아스테테 국제공항은 2025년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이렇게 작은 ..
2024.01.15 -
페루여행 정보 - 고산병
페루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고산병!!에 대해 준비하고 가야한다. 고산병은 영어로 Altitude Sickness, Acute Mountain Sickness(AMS)라고 한다. 한국에서 고산병 약을 처방 받아오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설마 우리한테 고산병이 오겠어..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진통제만 챙겼다. 정말 후회 많이 했다. 검색해보니 아세타졸마이드(Acetazoleamide)를 처방받으면 되고, 고지대 가기 1일 전부터 도착 2일째까지 하루 2번 또는 3번에 나눠서 복용하면 된다고 한다. 일행 중 2명은 쿠스코 도착 첫날 밤부터 구토, 설사, 두통, 숨쉬기 어려움 증상에 시달렸다. 쿠스코 도착 첫날 밤에 엄청 고생하고, 두번째 날에 성스러운 계곡+마추픽추 투어 때는 지대가 약간 낮아져서 괜찮아졌었..
2024.01.07 -
남미 페루여행 코스 정리
남미 페루여행 코스 처음 가보는 남미 페루 여행 코스와 전반적인 일정을 정리해보았다. 나, 친구, 엄마, 이모 이렇게 우리 4명의 남미 페루 여행 코스 계획은 다음과 같았다. 1일차(23.12.10.일): 탬파 → 키웨스트, 마이애미 공항 근처에서 숙박 2일차(23.12.11.월): 마이애미(08:35) → 리마(14:35) → 쿠스코 도착 (17:30분경) 3일차(23.12.12.화): 성스러운 계곡 투어 4일차(23.12.13.수): 마추픽추, 와이나픽추 투어 5일차(23.12.14.목): 쿠스코 시내 관광 6일차( 23.12.15.금): 비니쿤카 관광, 쿠스코 (20:40 출발) → 리마(22:20 도착) 7일차(23.12.16.토): 리마(01:15) → 마이애미 (아침 7시경 도착), 마이애미 ..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