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6. 13:41ㆍ페루여행
남미 페루 자유여행
우리는 쿠스코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음날부터 성스러운 계곡 + 마추픽추 여행 1박 2일 패키지를 신청하였다.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쿠스코 여행을 할때 파비앙 여행사를 이용하는데 우리는 쿠스코이모네에서 숙박 예정이라서 쿠스코이모네를 통해 1박2일 투어를 신청하였다. 1박 2일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차
- 출발 (07시)
- 친체로
- 모라이
- 살리네라스
- 우루밤바(점심식사)
- 오얀따이땀보 관광 및 잉카레일 탑승
- 아구아스깔리엔떼스 도착 / 호텔 숙박
2일차
- 마추픽추 가는 버스 탑승
- 마추픽추 관광 (우리는 마추픽추 관광 및 와이나픽추 등반까지 하였다)
- 잉카레일 탑승 / 오얀따이땀보 도착 및 쿠스코행 벤 탑승
- 쿠스코 도착(19시경)
7시에 광장에서 모여 벤을 타고 출발하였다.
아침 출발 시 광장에서 사진 찍지는 못했지만 벤의 모습은 이렇다. 앞에 벤츠 마크가 붙어있지만, 의심스럽다.
15인승 벤이었다. 우리는 광장에 조금 늦게 도착해서 4명 모두 뿔뿔히 흩어져서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숙소도 쿠스코이모네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기 때문에 모든 짐을 끌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
암튼 출발~
페루 아르떼
첫번째 코스는 친체로였는데 친체로 가기 전에 잠시 들린 곳이 있었다. 바로 이 곳.
간판에 페루 아르떼라고 써있었고, 스웨터, 판쵸, 목도리, 모자, 장갑, 방석 등등 파는 곳이었다. 염색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따듯한 차도 준비해주었다. 우리가 갔던 시기는 12월 초중순이었는데 날씨가 꽤나 추워서 경량패딩을 입고 다녀야할 정도였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구입하지는 않았다.
페루 전통 의상을 입고 옷감 얻는 방법과 염색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생각보다 염색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신기했다.
내부에 알파카도 있어서 실제로 볼 수 있었다. 귀염이...ㅋㅋ
다음 친체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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