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5. 11:33ㆍ페루여행
스카이에어라인 페루
남미 여행 시 라탐항공이 가장 대형항공사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마이애미에서 리마, 쿠스코 여행 시 비행기 티켓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라탐항공이 워낙 비싸서 엄두도 못낼 정도였다.
금액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최소 1.5배는 됐던 것 같았다.
스카이 항공사는 페루의 저가항공사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정확히 스카이에어라인 페루였다.
https://www.skyairline.com/english
예전에 어떤 유투버가 '멕시코에 가면 스페인어 할수 있냐고 스페인어로 물어본다'고 했는데 너무 웃겼다.
그런데, 이 항공사 홈페이지를 그냥 접속하면 스페인어로 나오고 심지어 언어설정에 스페인어로 쓰여있다.(위링크는 영어)
스페인어로 나오면 오른쪽 페루국기 선택하고 아래 빨간 박스처럼 미국국기 선택해 주면 된다.(미국도 스페인어로 ㅋㅋ)
저가 항공사라 비행기가 엄청 작고 나쁠 것으로 기대도 안했었는데 나름 좋았다.
비행기 내부도 쾌적했고, 미국항공사처럼 좌석도 우리나라 저가항공사보다는 훨씬 넓었다.
의자에 충전기도 있어서 충전도 가능했다.
하지만 비행 간 물만 제공이 되고, 나머지는 모두 돈주고 사먹어야 한다.
심지어 마이애미-리마 구간은 거의 6시간이나 되는데..ㅠㅠㅠ
너무 배가 고파서 참다 참다 머핀을 2개 사먹었다. 4명이서 2개. 1개 $4불했다.
커피, 크로와상 등등,, 간단한 스낵을 팔긴했는데 비쌌다ㅠㅠ 크로와상은 이미 다 팔려서 없었다.
그리고 비행 시간 검색은 구글, 스카이스캐너 등등,,, 모든 항공사가 검색되는 사이트에서 검색했지만,
예약은 스카이 페루 사이트에서 직접 했다.
남미는 비행 시간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왠지 대행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보상을 못받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비행기 시간이 연기되는 경우가 하도 허다해서 환승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글을 봐서,, 일부러 환승 시간도 넉넉하게 잡았다.
마이애미-리마-쿠스코 구간에서는 전혀 지체되지 않고, 정시 출발하였다.
하지만,,
쿠스코-리마 구간에서 비행기 탑승한 채 1시간30분이나 기다렸다가 출발하였고,
리마-마이애미 구간에서도 비행기 탑승한 채 30분 정도는 늦게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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