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1. 13:39ㆍ미국생활
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우리 가족은 탬파에 있는 헨리 비 플랜트 뮤지엄에 갔다.
쌩스기빙 연휴가 시작됐는데 집에 있기는 시간이 아깝고, 멀리 가자니 힘들고,, 집에서 가깝고,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다.
Plant가 성인데,, 구글에서 한글로 검색하면 헨리 B 식물박물관이라고 나온다..ㅠㅠ
공식 홈페이지이다.
위치 정보이다.
https://maps.app.goo.gl/osYtke127NpAzxmw6
입장권 가격은 다음과 같다.
어른 $12
노인 $10
학생 $9
어린이 $7
이 곳은 탬파 도시 초장기때 헨리라는 사업가가 탬파베이 호텔을 지었는데, 그 호텔이 지금의 박물관이다. 1891년에 지은 건물인데 지금 봐도 너무 멋지다. 물론 수차례 리모델링을 했겠지만, 외관 역시 너무 훌륭하다.
1933년부터는 탬파 대학에서 강의실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었다.
입구 쪽에 이렇게 생긴 간판이 있다. 주차는 바로 앞에 무료로 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탬파베이 호텔 외관 모습이다. 다시 봐도 화려하고, 멋지다.
이곳은 뮤직룸이었는데, 마침 헨리로 분장한 사람이 독백 스타일로 그의 일대기에 대해 연극을 하고 있었다.
지팡이도 짚어 가며, 탬파의 옛 모습을 설명하고, 그가 진행했던 각종 사업, 가족 이야기, 탬파 베이 호텔을 짓게 된 이야기 등등... 색다른 경험이었다.
연극이 끝나고 배우와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실제로 이곳에서 많은 공연이 있었다고 한다.
건물을 나오면 바로 앞에 분수대가 있고, 헨리 B 공원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다.
탬파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멋진 건물 모습, 헨리 일대기 연극 등,,,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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