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5. 13:20ㆍ삶
제가 좋아하는(했던) 배우 이선균씨 마약 혐의로 수사중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마음이 안 좋네요...
인터넷 검색하면 다나오는 프로필
이선균
1975년 3월 2일 생
저보다 형이네요.
전 미신을 믿지는 않지만 이 기사 보고 놀래긴 했어요.
그래서, 실제 영상을 찾아봤어서.
기생충때 PD 가 수원의 점집 금화당에 찾아갔을때 에요
송강호님 점을 본다음에
피디: 다음은 이선균씨에요
1975년 3월 2일 생
제가 볼때는 이분... 이분.. 왜 수갑 찬게 보이네?
이분 한번 구설수 있을거 같은데? 자기 의지가 아니고 타인에 의해서.. 왜 갑자기 이게 보이냐?
피디: 언제쯤...?
이분 그런건 혹시 안 하시죠?
피디: 마약같은거요?
응
피디: 모르겠네요
그게 왜 갑자기 수갑차고 가는거랑 이 주사 맞는게 왜 보여요?
피디: 주사요?
ㅇㅇ 모르겠다 제가 그냥 나오는데로 일러주시는 데로 말해드릴께요.
"이 미련한놈이 니가 그만큼에 닦아 놓은거 가지고 하루아침에 까먹지마라." 그러셔요
나도 모르게 지금 그렇게 말이 나오거든요
"니가 하루 아침에 그 명성을 가지고, 차곡차곡 쌓아놓은 명성을 가지고 하루아침에 까먹을수가 있으니 조심하거라."
"니가 머리 굴린다고 해서 될게 아니다"
"특히 10월 .이때 조심해라 " 그러시네
갑자기 이런 기분 드는거 처음이네. 되게 머라고 그러시네
할머니가 좀 많이 나무라시네
전 무신론자이고 믿지는 않는데 저거 보고 소름 돋긴했어요.
이선균씨 지은죄에 대해서는 합당하게 벌 받고 스크린으로 복귀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프라이데이 개인통관번호 (0) | 2023.11.16 |
---|---|
Zephyrhills Museum of Military History (1) | 2023.10.26 |
운동화 해외 직구 할때 사이즈 알아보기(feat. 크록스) (0) | 2023.10.25 |